검은재나무
Geom-eun-jae-na-mu
Symplocos prunifolia Siebold & Zucc.
○ 국명정보
검은재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국명의 유래
"검은 + 재 + 나무", 검은재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를 태운 재가 검은색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 분류
노린재나무과(Symplocaceae) 노린재나무속(Symplocos)
검노린재나무 / 노린재나무 / 섬노린재나무 / 검은재나무 / 사철검은재나무 / 흰노린재나무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중국(남부), 인도, 네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이, 타이완, 한국 | 제주도(서귀포)의 표고 700m 이하의 산록과 계곡에 아주 드물게 자생한다.
○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10m, 지름 30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 또는 흑갈색이며 피목이 발달한다. 골 속은 계단상으로 되어 있다.
겨울눈(잎눈) 길이 5mm 정도의 좁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잎 호생, 넓은 피침형, 타원형, 점첨두 예저이고, 길이 5~8cm, 폭 2~3cm,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황갈색, 양 면에 털이 없고, 파상의 톱니가 드물게 있으며, 엽병은 길이 1-1.5cm이다.
꽃 연한 녹색 또는 황록색, 양성화, 지름 7mm로서 전년도 가지 끝의 엽액에서 10~30송이씩 총상화서로 달리고, 화축은 길이 3~7cm로서 길이 1.5-3mm의 소화경과 더불어 잔털이 밀생한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으며 열편은 넓은 난형이고 연모가 있으며 화관열편은 난형이고 수술이 5군으로 갈라진다. 자방은 3실이다.
열매 지름 0.5-0.7㎝로서 긴 난형이고 흑색으로 11-12월에 익어간다. 열매의 끝에는 꽃받침열편의 흔적이 남아 있다.
○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노린재나무에 비해 잎이 상록이고 꽃은 전년지 엽액에 총상화서로 달리므로 구별된다.※국내 자생 노린재나무속 중에서 유일하게 상록성 교목이다. 꽃은 2년지에서 피며 개화기에는 나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풍성하게 달린다.
▩ 노린재나무 : 검노린재나무: 섬노린재나무 : 검은재나무
노린재나무 | 검노린재나무 | 섬노린재 | 검은재나무 | |
수형 |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 |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 |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 | 상록교목 |
잎 | 도란형-타원형, 잎끝 짧게 뾰족, 뾰족한 톱니 | 장타원형, 양끝 뾰족, 작고 날카로운 톱니 촘촘 | 도란형-난상 타원형, 잎끝 급하게 꼬리처럼 뾰족, 길고 날카로운 톱니 | 타원형-난형, 잎끝 꼬리처럼 뾰족, 얕은 톱니 |
열매 모양, 색깔 | 타원형, 남색 | 난형, 흑색 | 난형, 벽흑색 | 난상 장타원형, 흑자색 |
노린재나무 | 검노린재나무 | 섬노린재나무 | 검은재나무 |
-잎 뒷면 맥위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끝이 급히 뾰족해진다. |
-잎 뒷면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가장자리에 작고 날카로운 톱니가 촘촘하다. -잎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
-잎 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잎가장자리에 길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끝이 급하게 꼬리처럼 뾰족해진다. |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끝이 꼬리처럼 뾰족해진다. |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