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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왜졸방제비꽃

by 풀꽃나무광 2014. 12. 20.

왜졸방제비꽃 | 사하린오랑캐, 북졸방제비꽃, 왕졸방제비꽃

Wae-jol-bang-je-bi-kkot

Viola sacchalinensis H. Boissieu

*종소명 'sacchalinensis'의 뜻은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자란다는 뜻이다.

 

 국명정보
왜졸방제비꽃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국명의 유래 
"왜 + 졸방제비꽃",   왜졸방제비꽃이라는 이름은 졸방제비꽃을 닮았으나 식물체 키가 작다(倭, 왜)는 뜻에서 붙여졌다.

 

 분류
 제비꽃과(Violaceae) 제비꽃속(Viola)

 각씨제비꽃 / 갑산제비꽃 / 경성제비꽃 / 고깔제비꽃 / 구름제비꽃 / 금강제비꽃 / 긴잎제비꽃 / 넓은잎제비꽃 / 노랑제비꽃 / 누운제비꽃 / 둥근털제비꽃 / 뫼제비꽃 / 미국제비꽃(종지나물) / 삼색제비꽃 / 서울제비꽃 / 선제비꽃 / 섬제비꽃 / 아욱제비꽃 / 애기금강제비꽃 / 여뀌잎제비꽃 / 엷은잎제비꽃 / 왕제비꽃 / 왜제비꽃 / 왜졸방제비꽃 / 우산제비꽃 / 자주잎제비꽃 / 잔털제비꽃 / 장백제비꽃 / 제비꽃 / 졸방제비꽃 / 큰졸방제비꽃 / 털제비꽃 / 호제비꽃 / 화엄제비꽃 / 흰젖제비꽃 / 흰제비꽃 / 흰털제비꽃 / 낚시제비꽃 / 남산제비꽃 / 민둥뫼제비꽃 / 반달콩제비꽃 / 알록제비꽃 / 자주알록제비꽃 / 좀낚시제비꽃 / 콩제비꽃 / 태백제비꽃 / 털낚시제비꽃 / 털노랑제비꽃 / 민둥제비꽃 / 민졸방제비꽃 / 흰갑산제비꽃 / 흰낚시제비꽃 / 흰좀낚시제비꽃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사할린, 캄차카), 몽골, 일본, 한국 | 북부지방(함남북, 낭림산맥)의 높은 산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임도나 등산로 주변처럼 해가 잘 드는 곳에서 주로 자란다. 저지대에서 고지대까지 폭넓게 분포한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뭉쳐나기하는 것처럼 몇 개가 사상형으로 비스듬히 나며, 높이는 꽃이 필 때 5-15cm 정도이다. 기는 줄기는 없으며, 뿌리줄기는 두껍고 포복성이다.
     뿌리에서 올라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둥근 형태의 심장 모양이고 폭은 각각 3-4cm이다. 끝은 뾰족하나 길지는 않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 길이보다 2-3배 정도 길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원 모양의 심장형으로 길이와 폭은 2-4cm이다. 끝은 뾰족한 예두, 밑부분은 심장 모양 또는 얕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0.5-3cm로 길다. 잎의 표면은 윤채가 나며 뒷면은 꽃이 필 시기에 자색을 띠기도 한다. 턱잎은 깃꼴로 중간 부분까지 갈라진다.
     꽃의 지름은 2cm이며 5-6월에 연한 자색으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5-8cm로 윗부분에 작은 잎 모양의 포가 있다. 꽃받침은 피침 모양이며 끝은 예두로 뾰족하다. 꽃잎은 길이가 10-15mm이고 옆 꽃잎에는 털이 있다. 꽃뿔은 비스듬히 서고 흰색이며 길이는 4-6mm이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는 털이 없다. 암술대 끝에는 부리가 있으며 원통형이고 위쪽에는 암술머리 뒤쪽으로 나온 돌기물이 있다.
   열매  계란 모양의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동정 포인트
 1. 졸방제비꽃(V. acuminata Ledeb.)에 비해 키가 작고, 잎에 털이 없으며, 큰졸방제비꽃(V. kusanoana Makino)에 비해 턱잎은 중간까지 갈라지며, 곁꽃잎에 털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1007. 07. 22. 백두산 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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