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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만주고로쇠

by 풀꽃나무광 2014. 11. 28.

만주고로쇠 | 만주고로실, 만주고로쇠나무, 메고로쇠나무, 북고로쇠나무

Man-ju-go-ro-soe-na-mu

Acer truncatum Bunge

 

○ 국명정보

만주고로쇠 : ?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에 기록했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 등재되지 않았다.

만주고로실 : 조선고산식물목록 (박만규, 1942)


국명의 유래 
"만주 + 고로쇠",   만주고로쇠이라는 이름은 만주 지역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단풍나무과(Aceraceae) 단풍나무속(Acer) =>APG III 분류체계는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장미군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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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중부 이북의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높이 8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을 띠며 작은 가지에 털이 없다. 
      마주나고 장상으로 5개로 깊이 갈라지며 열편은 끝이 매우 뾰족하고 흔히 중앙의 열편 또는 중앙의 3열편이 다시 3열하며 길이 5~11㎝, 너비 6~12㎝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엽병은 길이 3~7㎝이다.
      5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며 취산화서로 달리고 화경은 길이 1~2㎝이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 5개이며 수술은 8개이다. 

   열매   시과, 길이 2.5~3㎝이며 엷은 갈색이고 직각 또는 둔각으로 벌어지며 10월에 성숙한다.
 

동정 포인트
1. 고로쇠나무에 비해 열편의 끝이 매우 뾰족하고 중렬편이 다시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2. 만주고로쇠나무에 비해 잎 뒷면 맥 위에 입모(立毛)가 밀생하는 것을 털만주고로쇠(var. barbinerve (Nakai) T. Lee)라 한다.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산지의 능선부와 사면에 자라는 낙엽떨기나무로 경기, 강원 이북 지역에 분포한다. 본 종은 단풍나무속의 고로쇠나무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독립된 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진성 교수는(Chang, 2001)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개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고로쇠나무 개체를 포함하여 수리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만주고로쇠가, 고로쇠나무 및 털고로쇠 사이의 중간형이 존재하고 각 종을 뚜렷이 구분해 줄 형질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이들을 모두 동일종으로 처리하였다. 만주고로쇠는 고로쇠나무에 비해 수피가 찢어지는 형태를 갖는 경향이 있다.
참고 : 국립생물장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여적

-고로쇠나무에 비해 열편의 끝이 매우 뾰족하고 중렬편이 다시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2011. 05. 15. 강화도 석모도

 

 

 

2008. 05. 04. 경남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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