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구절초 | 가는잎구절초, 포천가는잎구절초
Po-cheon-gu-jeol-cho
Dendranthema zawadskii var. tenuisectum Kitag.
※ 속명 Dendranthema 은 Dendron(tree, 수목)과 Anthos(꽃)의 합성어로 국화과 산국속을 총칭한다. 종소명 zawadskii 는 폴란드 식물채집가 zawadsk를 기념하려는 데서 유래했다. 변종명 tenuisectum 은 '가늘게 갈라지는'이란 뜻이다.
○ 국명정보
포천구절초 :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 국명의 유래
"포천 + 구절초", 포천구절초라는 이름은 강원도 포천 지역에 자생하는 구절초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산국속(Dendranthema)
국화 / 바위구절초 / 산국 / 신창구절초 / 한라구절초 / 가는잎구절초(포천구절초) / 가는잎감국 / 감국 / 구절초 / 산구절초 / 울릉국화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한국 | 경기, 강원, 전남 등의 햇볕이 잘 드는 산지의 냇가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10-60cm이다.
잎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1.0-3.5cm, 폭 1-4cm이며 깃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갈래는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샘점이 있다.
꽃 7-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꽃이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두상꽃은 지름 3-6cm이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6-7mm, 지름 1.5mm쯤이며 포가 3줄로 붙는다. 설상꽃은 가장자리에 1줄로 나며 길이 1.5-3.0cm, 폭 3.0-6.5mm이고 끝이 2-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통상꽃은 길이 3m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수과이며 긴 타원형이다.
○ 동정 포인트
1. 본 분류군은 잎이 우상으로 더 깊게 갈라지고 두상꽃차례가 작은 점에서 구절초(D.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Kitam.)와 구분되고, 갈라진 잎 조각이 선형인 점에서 도피침형인 산구절초(D. zawadskii var. zawadskii)와 구분된다.
2. 잎이 두꺼우나 육질이 아닌 점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는 울릉국화(D. zawadskii var. lucidum (Nakai) J. H. Pak)와 구분할 수 있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