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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용담(1)

by 풀꽃나무광 2014. 9. 16.

담(1) | 과남풀, 섬용담, 초용담, 룡담/거친과남풀, 관음초

Yong-dam

Gentiana scabra Bunge 


○ 국명정보
용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용담" 이라는 이름은 한자명 용담(龍膽)에 어원을 둔 것으로, 약재로 사용할 때 상상의 동물인 용의 쓸개에서나 느낄 수 있는 쓴맛이 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용담과(Gentianaceae) 용담속(Gentiana)

고산구슬붕이 / 구슬붕이 / 백두산구슬붕이 / 봄구슬붕이 / 산용담 / 흰그늘용담 / 좀구슬붕이 / 과남풀 / 비로용담 / 연보라과남풀 / 용담 / 진퍼리용담 / 큰구슬붕이 / 흰비로용담 / 흰큰구슬붕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동북부), 일본, 한국 | 전국 숲 가장자리 햇볕이 잘 드는 산지의 들판에서 자라며 습기가 충분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  겉에 가는 줄이 4개 있고, 보통 자줏빛을 띠며, 높이 20-100cm다. 
     마주나며, 난형, 길이 4-8cm, 폭 1-3cm, 잎 가장자리와 잎줄 위에 잔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잎 앞면은 자주색을 띠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없다. 
     8-10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달리며,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4.5-6.0cm,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갈래 사이에 삼각형의 부화관 갈래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  삭과이며, 10월에 익으면 2갈래로 터진다.

 

 동정 포인트
1. 꽃받침이 옆으로 퍼지는 점에서 곧게 서는 과남풀과 구별된다.  

2. 용담은 줄기 및 잎몸 뒷면의 맥이 다소 까칠까칠하나 과남풀은 밋밋하다.   

3. 경기도와 강원도의 습지에 분포하는 진퍼리용담(Gentiana scabra Bunge for. stenophylla (H. Hara) W.T. Lee et W.K. Paik)은 잎이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므로 다르다. 

4. 용담속의 줄기가 곧추서며 열매가 삭과인 반면 울릉도, 제주도에 분포하는 덩굴용담은 줄기가 덩굴성이고 장과의 열매를 갖는다.  

5. 꽃은 줄기 끝과 그 근처의 잎겨드랑이에서 자주색으로 피는 점에서 황백색인 산용담과 다르다.  6. 용담은 잎이 뿌리에서 나오는 것이 없으나 산용담(북부)은 잎이 뿌리에서 나오므로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4. 09. 30. 경기 남양주 천마산

 

 

 

 

 

 

 

 

 

2012.. 10. 19. 경기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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