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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지리강활(1)

by 풀꽃나무광 2014. 8. 9.

지리강활(1) | 영명 Amur angelica

Ji-ri-gang-hwal

Angelica purpuraefolia T. H. Chung

※한반도고유종


○ 국명정보
지리강활 : 정태현 <한국식물도감 (하권 초본부)>(1956)

○ 국명의 유래
"지리 + 강활", 지리강활이라는 이름은 지리산에서 자라 처음 발견된 강활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산형과(Apiaceae) 당귀속(Angelica)

개구릿대 / 갯강활 / 고본 / 구릿대 / 궁궁이 / 당귀(참당귀) / 바디나물 / 삼수구릿대 / 왜당귀 / 왜천궁 / 지리강활 / 처녀바디 / 개강활 / 흰바디나물 / 흰꽃바디나물

 

 분포|자생지
 
  한국 | 덕유산, 지리산, 치악산, 오대산 등 높은 산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고 백색 유액을 함유하여 조금 악취가 있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고 잎은 호생하고 3~4회 3출 우상복엽이며 엽축의 소엽이 갈라지는 곳이 자색을 띠고 엽병의 밑부분은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소엽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3개로 얇게 갈라지며 불규칙한 잔 톱니가 있다.

     7월에 백색으로 피고 줄기의 위쪽에 복산형화서로 달리며 소산경은 20여 개이고 소화경은 30여 개이며 총포와 소총포는 없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열매  길이 5mm의 타원형의 분과이고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당귀나 바디나물과 비교하여 뿌리에서 악취가 나고, 작은 잎이 갈라지는 곳에서 자주색을 띠는 것이 다르다.  

2. 본종은 바디나물에 비해 뿌리에 백색 유액이 있어 악취가 나며 엽축의 분지점이 자색을 띤다.

 

 활용

개당귀라고도 부르는데 당귀와는 달리 독이 있으므로 식용할 수 없다. 뿌리를 강활 대용으로 약용(오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100647&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4. 07. 20. 강원 양양 조봉
2023. 05. 20.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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