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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뽕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6. 30.

뽕나무 | 오듸나무, 새뽕나무

Bbong-na-mu 

Morus alba L.

 

 국명정보
뽕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뽕 + 나무"  뽕나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열매 오디에 함유된 사과산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므로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아지니 그 소리에서 뽕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견해, 한자어 상(桑)에서 유래했다는 견해, 뽕의 어원을 희다는 뜻의 보얗다, 뽀얗다로 보아 줄기와 누에고치가 희며 간혹 흰 열매 등이 보이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추정하는 견해 등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뽕나무과(Moraceae) 뽕나무속(Morus)

  돌뽕나무 / 몽고뽕나무 / 뽕나무 / 산뽕나무 / 꼬리뽕나무 / 섬뽕나무 / 좁은잎뽕나무 / 처진뽕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북부 원산), 북반구 온대 지역에 널리 식재한다. | 전국의 민가 주변에 식재 또는 야생화되어 퍼져 있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2m까지 자라지만 흔히 소교목상이다.
   수피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겨울눈  광난형이며 잔털이 드물게 있다.
     어긋나며 길이 6-20cm의 난형 또는 광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 길이는 2-2.5cm이며 잔털이 있다.
     암수딴그루(간혹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5월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3-5cm의 원통형이며 새가지 밑부분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으로 드리운다. 암꽃차례는 길이 1-1.5cm이고 새가지 밑부분에서 난다. 수꽃의 꽃받침열편은 광타원형이며 수술대는 아래로 다소 굽는다. 암꽃은 자루가 없으며 꽃받침열편은 난상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거의 없으며 자방은 난형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상과, 길이 1-2.5cm의 구형 또는 타원형이며 6-7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산뽕나무와 달리 잎끝이 꼬리처럼 길어지지 않는 점과, 암술대가 보다 짧고 열매가 익기 전에 암술대가 떨어지는 특징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돌뽕나무:몽고뽕나무:산뽕나무:뽕나무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산뽕나무 뽕나무
광택 없음
양면 흰 털 많음
톱니 둔하고, 잎끝 무딤
잎 표면이 거칢
뒷면 맥위에 털 있음
톱니 가시처럼 예리함 꼬리처럼 길어짐
광택 있음
뒷면 맥위 털 있음
톱니 예리하고, 잎끝 긺
광택 있음
뒷면 맥위 털 있음
톱니 둔하고, 잎끝 뾰족
암술대 길이 짧음 짦음 아주 긺 아주 짧음
열매 장타원형
암술대 흔적 미미
구형
암술대 흔적 미미
타원형
암술대 흔적 길게 남음
타원형
암술대 흔적 미미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nbsp;2014. 06. 27. 강원 영월
2019. 03. 22.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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