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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도라지

by 풀꽃나무광 2014. 6. 29.

도라지  | 길경

Do-ra-ji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 Platycodon glauca Thunb.


○ 국명정보
도라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도라지", 라는 이름은 옛이름 도랏이 어원이며, 돌밭과 같은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옛날부터 뿌리를 약용하거나 식용했다. 옛 문헌에서 돌앗이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방언에 돌가지(돌갓)라는 이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도랏은 돌과 갓의 합성어이고 '갓'은 현재의 '것'을 뜻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초롱꽃과(Campanulaceae) 도라지속(Platycodon)

  겹도라지 / 도라지 / 흰겹도라지 / 백도라지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일본, 소련(극동부), 몽골, 한국 | 전국 해가 잘 비추는 산이나 들판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게 자란다.
   줄기  곧추서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오고, 높이 40-100cm다.
     어긋나지만 드물게 마주나거나 돌려나기도 하며, 긴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 길이 4-7cm, 폭 1.5-4.0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위를 향해 달리며, 보라색 또는 흰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 갈래는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종 모양, 길이 2.0-3.5cm, 폭 4-5cm, 끝이 5갈래로 갈라져 퍼진다. 수술은 5개, 암술보다 먼저 성숙한다. 수술대의 아래쪽은 넓어지고, 흰 털이 난다. 암술은 1개, 암술머리는 5갈래다. 

   열매  삭과이며, 난형, 8월에 결실한다. 익으면 끝에서 5갈래로 갈라진다.

 

동정 포인트
1. 꽃이 하얗게 피는 것을 백도라지(for. albiflorum)로 구분하기도 한다.   

2.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애기도라지(Wahlenbergia marginata (Thunb.) A. DC.)는 전체가 왜소하며, 꽃은 길이 5-8mm로서 작고, 암술과 꽃받침이 서로 마주 보고 나는 점이 다르다.  3. 꽃은 가지 끝 부분에서 여러 개가 비스듬히 옆을 향해 피며, 꽃은 넓은 깔때기 모양인 점에서 항아리 모양인 더덕속과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856&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4. 09. 14. 전남 진도

 

2004. 08. 06. 경기 이천 마장

 

2014. 07. 20.  강원 양양 미천골

 

 

 

 

 

 

 

2014. 06. 29. 경기 용인

 

2017. 08. 04. 강원 삼척

 

2016. 05. 06. 제주도 높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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