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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해당화

by 풀꽃나무광 2014. 6. 23.

해당화 | 海棠花, 玫瑰, ㅎ·ㅣ당화

Hae-dang-hwa

Rosa rugosa Thunb.  Rosa rugosa Thunb.f.rugosa (Rosa ferox Lawrence)

 

 국명정보
해당화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해당화라는 이름은 한자명 海棠花에서 비롯한 것으로 바다에 피는 당(棠)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해당화의 당이 무엇인가에 대한 <훈몽자회>는 아가위(산사나무의 옛말)를 일컫는 것이라고 했고 요즈음도 사전에 따라 당(棠)을 아가위라고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바다에 피는 산사나무의 꽃이 바로 해당화인 샘이다. 

2. 해당화(海棠花)는 '바닷가의 아가위 꽃나무'라는 뜻이다. 棠은 팥배나무, 산사나무(=아가위나무), 해당화 등 여러 나무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장미속(Rosa)

  국경찔레 / 노랑해당화 / 대청가시나무 / 돌가시나무 / 둥근인가목 / 목향장미 / 생열귀나무 / 용가시나무 / 월계화 / 인가목 / 찔레나무 / 해당화 / 흑산가시 / 흰인가목 / 개해당화 / 긴생열귀 / 덩굴장미 / 민해당화 / 왕용가시 / 털용가시 / 만첩해당화 / 흰생열귀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연안), 일본(홋카이도, 혼슈 일부), 러시아(동부), 북아메리카, 한국 | 전국(주로 서해와 동해)의 바닷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5-2m 정도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으면서 사방으로 줄기를 내어 큰 개체군을 형성한다.
   수피   크고 납작한 가시와 바늘 모양의 가시가 섞여 난다.
     어긋나며 5~7(~9)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복엽이다. 작은잎은 길이 2-4cm의 타원형 또는 타원상 돤형이다. 끝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뒷면은 엽축과 마찬가지로 짧고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며 작은 가시가 드물게 있다.
     5-7월에 홍자색의 양성화가 1(~3)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3cm이며 잔털과 샘털이 밀생한다. 꽃은 지름 5-8cm이며 꽃잎은 도란형 또는 아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다. 꽃받침열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꼬리처험 길게 뾰족해진다. 수술은 다소이고 꽃잎보다 짧지만 암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  장미과, 지름 2-2.5cm의 편구형이며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인가목에 비해서 가시에 융모가 있으며 잎에 주름이 많다.  

2. 해당화에 비해 짧은 가시가 적고 또 미소한 것을 개해당화라 한다.    

3. 백색 꽃이 피는 개체를 흰해당화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드물게 식재하고 있다.  

4. 꽃이 겹꽃인 것을 겹해당화라고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4. 06. 21. 부안 변산(상록해수욕장)

 

 

 

 

 

2016. 05. 08. 제주도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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