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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큰까치수염

by 풀꽃나무광 2014. 6. 1.

큰까치수염 | 민까치수염, 큰까치수영, 큰꽃꼬리풀, 개꼬리풀(경기방언), 호라빗대(경남방언)

Keun-kka-chi-su-yeom

Lysimachia clethroides Duby

 

○ 국명정보
큰까치수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큰 + 까치수염", 큰까치수염이라는 이름은 까치수염보다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크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전초를 지혈 용도의 민간약재로 이용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명칭 까치수염을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큰을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앵초과(Primulaceae) 참좁쌀풀속(Lysimachia)

 갯까치수염 / 까치수염 / 물까치수염 / 버들까치수염 / 섬까치수염 / 좀가지풀 / 좁쌀풀 / 진퍼리까치수염 / 참좁쌀풀 / 큰까치수염 / 탐라까치수염 / 홍도까치수염

 

분포|자생지
 
  동아시아  |  전국의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 경사 지대, 습한 토양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길게 뻗는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50-100cm이고,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으나 윗부분과 꽃차례에는 털이 조금 난다. 
     어긋나며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6-13cm, 폭 2-5cm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짧은 털이 있는 경우도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6-10mm이다.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8-12mm다. 꽃자루는 길이 6-10mm로 잔털이 있고 밑부분에 선형의 포잎이 1장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열매  삭과, 둥글고 8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줄기가 둥근 점에서 능각이 있는 물까치수염(남부)과 구별되고, 전체적으로 털이 드문드문 있는 점에서 흰 털이 많은 까치수염(남부 이북)과 구별된다.  

2. 꽃은 윗부분이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 흰색으로 다닥다닥 붙는 점에서 꽃차례가 곧추서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진퍼리까치수염(중부 이남)과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146&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 07. 08.&nbsp; 강원 인제 대암산

 

2005. 06. 05. 구리시 동구릉

 

20004. 06. 13. 서울 불암산

 

2007. 07. 15. 강원 삼척 석병산

 

2008. 06. 22. 남한산성

 

 

 

2014. 07. 20. 강원 양양&nbsp;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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