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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큰망초

by 풀꽃나무광 2014. 5. 25.

큰망초

Keun-mang-cho

Conyza sumartrensis (Retz.) E. Walker 

※귀화식물

 

○ 국명정보
큰망초 : 이우철, 임양재(1978)

○ 국명의 유래 
"큰 + 망초", 큰망초라는 이름은 망초에 비해 식물체 키가 크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국화과(Asteraceae) 망초속(Conyza)

 망초 / 실망초 / 애기망초 / 큰망초

 

분포|자생지
 
  남아메리카(브라질) 원산 | 국내에서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자란다.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80-180cm, 암녹색이며 粗毛가 밀생한다. 

     어긋나기이며 근생엽은 피침형으로 중거치가 거칠게 있다. 경생엽은 피침형으로 한쪽에 5-9개의 거치가 있고 위쪽의 잎은 선형으로 톱니가 없다.
     7-9월에 피고 두화는 길이 5mm로 여러 개이며 커다란 원추화서를 이룬다. 총포는 난형인데 폭이 약 4mm로 회녹색이며, 총포편은 피침형으로 3줄로 배열하고 끝이 예두이며 털이 있다. 설상화의 설상부는 작고 끝에 2치(齒)가 있으며 총포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관모는 길이 약 4mm이고 담회색이다.
   열매  

 

동정 포인트
 
 1. 실망초[Conyyza bonariensis (L.) Cronquist]에 비해 총포는 길이 4mm로 약간 작고 관모는 담회갈색이다.

 

참고
    
박수현 <세밀화와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귀화식물>
 

여적

    교사식물연구회에서 2013.0217-19. 남부지방 식물탐사를 갔다. 첫날은 목포 유달산, 여러 번 왔지만 회원들과는 처음이다. 남부지방에서 근생엽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었지만 큰망초의 실체를 몰랐는데 만규 샘이 가르쳐 주었다.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도감을 보니 근생엽에 대한 기재문과 일치한다. "잎은 어긋나기이며 근생엽은 피침형으로 중거치가 거칠게 있다." 언젠가 꽃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이번 파라에서 하는 완도 플로라에 참여했다가 거기에 개망초나 망초와는 다른 것을 만났다. 처음엔 그냥 실망초가 아닌가 생각했다. 박수현의 도감을 보면서 사진과 비교해 보니 두화가 종형인 실망초와는 달리 더 길어 보인다. 두화의 모양으로 봐선 큰망초로 보인다.

 

2010. 05. 26. 경남 욕지도

 

2014. 05. 19. 전남 진도
2015. 05. 20. 전남 완도
2013. 02. 전남 강진 다산초당
2022. 02. 09. 제주도 도두봉
2022. 03. 27. 제주도 논짓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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