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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여로

by 풀꽃나무광 2014. 1. 19.

여로 藜蘆, 백광노, 백영초

Yeo-ro

Veratrum nigrum L. var. japonicum Baker 

 

○ 국명정보
여로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여로라는 이름은 한자어 여로(藜蘆)에서 유래했다. 명아주 또는 검은색 식물을 의미하는 藜와 갈대를 의미하는 蘆가 합쳐진 말로서, 갈대같이 생긴 줄기가 검은색 껍질에 싸여 있다는 뜻이다. 여로는 예로부터 땅속줄기를 한약재로 사용했는데, 옛 문헌에서 여로가 박새와 혼용되었던 것에 비추어 특정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박새를 포함한 백합과 여로속 식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백합과(Liliaceae) 여로속(Veratrum)

관모박새 / 삼수여로 / 한라여로 / 푸른박새 / 긴잎여로 / 여로 / 파란여로 / 참여로 / 박새 / 흰여로 / 붉은여로 / 푸른여로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국의 풀밭에 흔히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잎집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처럼 되어 높이 40∼60cm로 되고, 밑부분의 겉은 흑갈색 섬유로 싸여서 마치 종려나무의 밑동같이 보인다.
     줄기 하반부에서 어긋나기 하며 잎모양은 좁은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고, 나비 3∼5cm이며 뒤로 젖혀진다. 
     7∼8월에 피는데 검은빛이 도는 자줏빛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수꽃과 양성화가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  삭과(蒴果), 타원형으로 3줄이 있고 끝에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동정 포인트
  
 1. 긴잎여로에 비해 잎이 넓고 소화경이 짧다.   2. 파란여로에 비해 잎이 좁고 꽃이 암자색이다.

 

참고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 07. 08. 강원 인제 대암산

 

2013. 07. 25.&nbsp;강원 태백 금대봉

  

2013. 07. 29. 설악산
2023. 06. 02. 경기 하남 남한산

-여로(좌) : 박새(우)

2019. 07. 21. 경기 가평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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