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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민들레(1)

by 풀꽃나무광 2014. 1. 13.

민들레(1) | 털민들레, 잔잎민들레, 밈둘늬/안질방이, 밈둘네, 민들래, 포공영(蒲公英, 생약명). 영명 Mongolian dandelion

Min-deul-re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2024-01-05 문헌정보 수정)

※한국의 속식물지에  이학명"Taraxacum platycarpum Dahlst." 의 민들레가 등재되지 않았다. 그 분포가 확실하지 않다는 견해가 있다. 이 종은 최근(2024. 01.) 한국에는 분포하지 않는 일본 고유종으로 판명되었다.

 

○ 국명정보
민들레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민들레라는 이름은 '뮈움/뮈윰'(움직이다 또는 흔들리다라는 뜻의 옛말 뮈다의 명사형)과 ㄷ·ㄹ외(들꽃)의 합성어로 갓털이 있는 열매가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지는 들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초를 약용하고, 어린잎과 뿌리를 식용했다. 동의보감에서는 안ㅈ·ㄴ방이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낮게 퍼져 자라는 모습이 마치 앉은배잉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민들레속(Taraxacum)

 민들레 / 산민들레 / 서양민들레 / 좀민들레 / 흰민들레

 

분포|자생지
 
  중국 | 전국 햇볕이 잘 드는 들판, 길가, 목장 지대 등 양지바른 곳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원뿌리   땅속 깊게 자라며 해가 갈수록 굵고 길어진다. 땅 위의 잎이 손상되더라도 뿌리에서 다시 순이 나와서 자란다. 
   잎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퍼지며, 길이 20-30cm,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3-5월에 꽃줄기 끝의 머리모양꽃차례에 피며, 노란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5-4.5cm다. 총포는 길이 1.7-2.0cm이며, 바깥 조각은 난상 긴 타원형으로 뿔 같은 작은 돌기가 있고, 안쪽 조각은 선상 피침형이다. 
   열매  6-7월에 익고, 수과이며, 긴 타원형, 갈색, 우산털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서양민들레에 비해 총포 외편이 난상 장타원형으로 끝에 작은 뿔 같은 돌기 있다.   

2. 산민들레(T. ohwianum Kitam.)에 비해서 총포의 바깥쪽 조각은 안쪽 조각에서 떨어져 조금 벌어지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국내의 민들레는 일반적으로 외총포편이 이렇게 직각 이상으로 젖혀지지 않는데 이것은 많이 젖혀져 있다.  

2013. 06. 06. 백두산 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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