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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복장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1. 11.

복장나무| 복작나무, 까치박달, 복박나무, 까침박달/복박달나무

Bok-jang-na-mu

Acer mandshuricum Maxim.

 

○ 국명정보
복장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복장 + 나무"  복장나무라는 이름은 잎과 열매 등이 복자기와 매우 닮아 복자기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 방언을 채록한 것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한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강원 방언을 채록함으로써 복장나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북한에서는 복자기와 어형이 비슷한 복작나무로 불린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단풍나무과(Aceraceae) 단풍나무속(Acer) =>Ahttps://ihogyun.tistory.com//2765174PG III 분류체계는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장미군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

  단풍나무 / 당단풍나무 / 복자기 / 복장나무 / 부게꽃나무 / 산겨릅나무 / 섬단풍나무 / 시닥나무 / 우산고로쇠 / 청시닥나무 / 신나무 / 고로쇠나무 / 만주고로쇠 / 개시닥나무 / 광이신나무 / 붉신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도부), 한국 | 주로 지리산 이북의 높은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15(~30)m 정도 자란다.
   수피/겨울눈  회색-회갈색이고 평활하다. 겨울눈은 길이 5mm 정도의 피침상 장난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마주나며 3출엽이다. 작은잎은 길이 5-10cm의 장타원상 피침형-피침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다소 둔한 톱니가 있다. 뒷면은 회색빛이 돌고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7-10cm이고 털이 없다.
     양성화와 수꽃이 딴그루에 피는 수꽃양성화딴그루(웅성이주)이지만 간혹 웅성양성동주인 개체도 관찰된다. 5-6월에 새가지 끝에서 나온 꽃차례에 황록색의꽃이 3-5개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열편은 난형이고 꽃잎은 5개씩이며 꽃받침열편은 난형이고 꽃잎은 도란형이다. 수술은 8개이고 꽃잎보다 약간 길다. 암술대는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  눈열과,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8-10월에 익는다. 시과는 직각 또는 90도 이하로 벌어지며(변이가 심함) 날개를 포함한 길이는 3-3.5cm이고 표면에 털이 없다.

 

동정 포인트 
 복자기나무에 비해 수피가 평활하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많고 잎자루와 열매 표면에 털이 없는 것이 다른 점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0. 07. 21. 강원 평창(백석산)

 

 

 

 

 

 

2012. 05. 29. 경기 가평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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