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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청시닥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1. 7.

청시닥나무 | 천년초, 개시닥나무/산겨릅나무, 청여장/털시닥나무, 민시닥나무/청영자, 푸른시닥나무

Cheong-si-dak-na-mu

Acer barbinerve Maxim.

 

 국명정보
청시닥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청 + 시닥나무",   청시닥나무라는 이름은 시닥나무에 비해 잎자루 및 일년생가지와 줄기에 푸른빛이 돈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단풍나무과(Aceraceae) 단풍나무속(Acer) =>APG III 분류체계는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장미군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 

  단풍나무 / 당단풍나무 / 복자기 / 복장나무 / 부게꽃나무 / 산겨릅나무 / 섬단풍나무 / 시닥나무 / 우산고로쇠 / 청시닥나무 / 신나무 / 고로쇠나무 / 만주고로쇠 / 개시닥나무 / 광이신나무 / 붉신나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동부), 한국 | 지리산 이북의 높은 산지 능선 및 정상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소교목이며 높이 3-7(~10)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어린 나무의 수피는 녹색을 띠지만 노목이 되면 점차 옅어진다.
     마주나며 길이 5-10cm의 난형-아원형이고, 장상으로 5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그러나 잎의 열편 끝에는 톱니가 없다.
     암수딴그루이며 5-6월에 잎과 함께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수꽃은 길이가 5mm가량의 장타원형 꽃받침열편이 수술을 감싼다. 수술은 꽃받침열편보다 약간 짧다. 암꽃의 수술은 퇴화되어 있고 자방에는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길이 2mm 정도이고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분열과는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시과는 보통 직각 또는 90도 이상으로 벌어지며 날개를 포함한 길이가 3-3.5cm이다.

 

동정 포인트

1. 시닥나무와 잎 모양이 유사하지만 잎의 열편 끝에 톱니가 없는 특징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2. 꽃받침열편이 보트 모양의 장타원형이고 수술을 감싸며 옆으로 활짝 펴지지 않는 점과, 수술이 4개인 것이 시닥나무와 다른다.  

3. 어린가지의 색깔이 녹색인 것도 시닥나무와 다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암수딴그루인데 아래는 수술이 꽃받침열편보다 긴 것으로 보아 수꽃차례로 보인다.

 

 

 

▽어린나무의 수피는 녹색이지만 노목이 되면 점차 옅어진다. 

2007. 04. 29. 강원 태백산

 

 

 

 

 

2018. 05. 12. 강원 태백산

 

-어린나무의 수피 색깔이 녹색이다.

-잎의 열편 톱니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2013. 07. 29. 설악산

 

-잎맥에 털이 많다. 가운데  갈래잎 끝은 꼬리처럼 길게 나오지만 거치가 없다.

 

-시과에 주름이 있다.

2018. 09. 08. 강원도 평창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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