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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호범꼬리

by 풀꽃나무광 2014. 1. 6.

호범꼬리 | 북범의꼬리, 되범꼬리(북한명)

Ho-beom-kko-ri

Bistorta ochotensis (Petrov ex Kom.) Kom.

 

 국명정보
호범꼬리 : 한국식물도감(상권 목본부) (정태현, 1957)

○ 국명의 유래
"호 + 범꼬리", 호범꼬리라는 이름은 다음의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호를 호랑이의 호(虎)로 보고 꽃차례의 모양이 호랑이, 즉 범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데서 유래했다.
2. 호를 오랑캐(胡)로 보고 오랑캐 지역에 주로 자라는 범꼬리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호범꼬리의 다른 이름으로 북범의꼬리, 되범꼬리가 기록되어 있으므로 후자 쪽이 더 유력해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범꼬리속(Bistorta) 

눈범꼬리 / 둥근범꼬리 / 범꼬리 / 씨범꼬리 / 이른범꼬리 / 호범꼬리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함남북 깊은 산 풀밭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고 뿌리는 굵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혁질이다. 경생엽은 엽병이 없으며 난상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초상 탁엽은 막질이며 끝은 거의 수평이다. 
     7~8월에 엷은 홍색으로 피고 화경은 1m에 달하며 끝에 발달한 수상화서에 밀생한다. 소화경은 4~5mm이고 화피는 5열, 수술은 8개, 화주는 3개이다.
   열매  수과, 세모지고 화피로 싸여 있다.

 

동정 포인트
 
 1. 둥근범꼬리에 비해 잎은 양지질(洋紙質)이고 초상, 탁엽의 끝은 거의 수평이며 화경은 굵고 소화경은 길며 이삭은 보통 길지만 드물게 장타원형으로 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7. 07. 24. 백두산 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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