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행초 | 번향
Beon-haeng-cho
Tetragonia tetragonoides (Pall.) Kuntze
○ 국명정보
번행초 : 정태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번행초" 라는 이름은 한자어 蕃杏草에서 유래했는데, 잎이 다육질로 우거진 모습이 살구나무를 연상시킨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 분류
번행초과(Aizoaceae) 번행초속(Tetragonia)
번행초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남아시아, 호주, 남미, 한국 | 남부지방, 울릉도, 제주도 등 바닷가 모래땅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누워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며 길이 40-50cm이다.
잎 어긋나며 두껍고 잎자루는 2cm쯤이다. 잎몸은 난상 삼각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4월 초순부터 11월 하순에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통은 4-5갈래로 얕게 갈라지는데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노란색이다. 꽃잎은 없다.
열매 견과,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 동정 포인트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번행초과의 유일한 식물로서 유사종이 없다. 바닷가에 자라며 잎은 다육질로 가장자리가 뒤로 얕게 말리고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활용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전초를 위괘양, 위암, 소화불량 등의 약재로 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0753&from_sch=Y
○ 여적
-주로 남부지방 바닷가 모래땅에 난다. 우리나라에는 번행초과 1과 1속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