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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박태기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5. 3.

박태기나무 | 소방목, 밥태기꽃나무, 구슬꽃나무, 밥풀꽃, 밥태기꽃

Bak-tae-gi-na-mu
Cercis chinnensis Bunge

 

○ 국명정보
박태기나무 : 한국식물도감(상권 목본부) (정태현, 1957)

○ 국명의 유래 
"박태기 + 나무",  박태기나무라는 이름은 봄에 꽃자루가 짧은 자주색의 꽃이 모여서 피는 모양이 밥알처럼 보이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전라도 방언에서 채록한 것에서 비롯하는데 밥알을 밥태기라고 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Fabaceae) 박태기나무속(Cercis)

 박태기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중남부)의 석회암지대 원산 | 조경용으로 전국에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높이 2-5m 정도 자란다. 
   수피  회백색이고 평활하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어린가지  적갈색-황갈색을 띠고 광택이 나며,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잎눈은 난형이고, 꽃눈은 둥글며 인편이 다수이다.
     어긋나며 길이 5-10cm의 광타원형-원형이다. 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엽맥 밑부분에서 5개의 맥이 장상으로 뻗는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인데 양끝이 돌기처럼 부풀어 있으며 붉은색이 돈다.
     4월에 잎이 나기 전에 2년지와 오래된 가지에서 총자색의 양성화가 7-10(최대 20-30)개 정도 모여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6-15mm이다. 꽃은 지름 1-1.3cm이며.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끝이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다.
   열매  협과. 길이 4-8cm의 납작한 장타원형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흑갈색이며 길이 4mm 정도의 타원형이고 협과 속에 5-8개가 들어 있다.

 

특징
  
잎이 장상형이고 엽맥은 장상이며 꽃이 홍자색으로 오래된 가지에 모여 달린다.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2015. 04. 26. 경북 영주 부석사
2013. 05. 03. 경기도 용인시 수지
2013. 09. 10. 경기 용인(수지)

-겨울눈

2021. 01. 25. 경기 고양 지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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