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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석잠풀(1)

by 풀꽃나무광 2020. 6. 4.

석잠풀(1) | 배암배추, 뱀배추, 민석잠풀

Seok-jam-pul

Stachys japonica Miq.

 

○ 국명정보
석잠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 국명의 유래 
"석잠 + 풀",  석잠풀이라는 이름은 한자 석잠(石蠶), 또는 초석잠(草石蠶)에 우리말 풀이 합성된 것에서 유래했다. 석잠은 돌누에(물여우라는 곤충)를 뜻한다. 석잠은 중국의 의약서 본초강목에 등장하는데 석잠풀이 이와 유사한 약효가 있거나 석잠풀속에 속하는 유사종의 뿌리의 모양이 석잠(물여우)과 유사한 것에 유래한 이름이다. 참고 : 들꽃카페

 

 분류
  꿀풀과(Lamiaceae) 석잠풀속(Stachys)

  석잠풀 / 털석잠풀 / 우단석잠풀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 전국 산과 들의 습한 곳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땅속줄기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40-80cm다. 

     마주나며, 피침형, 4-8cm, 폭 1.0-2.5cm,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도 없다.  

     6-8월에 꽃이 핀다.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6-8개씩 층층이 돌려나며, 연한 자주색, 길이 1.2-1.5cm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뾰족하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다.
   열매  소견과,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동정 포인트 
 
이 종은 털향유에 비해 다년초이고 꽃밥이 세로로 터지며 털이 없다.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이라 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5432&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6. 04. 서울 강남 양재천
2020. 06. 03. 고양 행신 성사천
2021. 08. 15. 경기 고양 성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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