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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수유(산수유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4. 7.

산수유 | 山茱萸, 산수유나무

San-su-yu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국명정보

산수유 :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산수유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산 + 수유", 산에도 심어 기를 수 있는 수유나무란 의미로 명명되었다. 수유(茱萸)는 붉은 열매(茱)가 달리는 나무(萸)라는 뜻으로 중국 한자명을 그대로 쓴 것이다.  중국에서 열매를 수유(茱萸)라고 하여 한약재로 쓴다. <삼국사기>에 신라 경문왕 때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층층나무과(Cornaceae) 층층나무속(Cornus)

  곰의말채나무 / 말채나무 / 산딸나무 / 산수유 / 층층나무 / 풀산딸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산둥반도) 원산 | 중부 이남에서 널리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소교목 높이 4-8m 정도 자란다.
   수피  연한 갈색 또는 회갈색, 오래된 줄기는 껍질이 얇은 조각으로 불규칙하게 떨어진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겨울눈 꽃눈은 길이 2.5-4mm의 장타원형으로 가늘고 길다.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폭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쯤, 털이 난다.  

   열매  핵과, 긴 타원형, 길이 1.0-1.5cm, 붉게 익는다.

 

활용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재로 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926&show_cls_nm_gbn=kr

 

동정 포인트 
 
  생강나무에 비해 꽃잎이 뒤로 젖혀지고, 작은 꽃자루가 길며, 수피가 거칠게 벗겨지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여적

 

2013. 04. 07. 경기 용인(수지)
2015. 03. 20. 경기 용인 수지(레스피아공원)
2015. 03. 30. 경기 용인 탄천

겨울눈, 꽃눈은 구형이고 잎눈은 타원형으로 가늘고 길다.

2021. 01. 25. 경기 고양 지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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