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향유(20241029)

가는잎향유(20241029) | 가는향유, 애기향유

Ga-neun-ip-hyang-yu

Elsholtzia angustifolia (Loes.) Kitag.

 

○ 국명정보
가는잎향유 : 박만규 :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 국명의 유래 
"가는잎 + 향유 ", 가는잎향유라는 이름은 향유를 닮았으나 잎이 향유에 비해 가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향유"라는 이름은 한자어 香薷(향유)에 어원을 둔 것으로 향기가 강하고 잎이 부드러운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오래 전부터 전초를 약용했다.  줄기에 잎에 에솔치아케톤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독특한 휘발성의 향기가 난다. 이러한 향 때문에 향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꿀풀과(Lamiaceae) 향유속(Elsholtzia)

   가는잎향유 / 꽃향유 / 좀향유 / 향유 / 흰향유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충북(속리산, 월악산), 경북(조령), 평남 등 산지 바위틈에 생육한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사각형이고 높이는 50cm 정도이며 굽은 털이 줄로 돋아 있다. 어릴 때는 선점(腺點)이 있다. 전체에 향기가 난다.
   잎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길이 2∼7cm, 나비 1.5∼5mm이다. 잎 표면의 맥 위와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꽃  9∼10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붉은색의 꽃이 뭉쳐 핀다. 포(苞)는 둥근 부채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라진 조각은 바늘처럼 뾰족하며 안쪽은 희고 긴 털이 있다. 화관은 5mm 정도로서 4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다. 
   열매  소견과(小堅果)이다.

 

○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잎이 선형이므로 유사종과 구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24. 10. 29. 문경 새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