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20240521) | 참수양버들
Su-yang-beo-deu
Salix babylonica L.
○ 국명정보
수양버들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수양 + 버들" 수양버들이라는 이름은 한자어로 수양류(垂楊柳), 즉 가지가 아래로 늘어지는 특징이 있는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양류라는 이름이 혼동을 주는 것은 양이 사시나무 종류를 뜻하는 현재와 달리 옛 문헌에서는 하자 양과 류가 명백히 구분되지 않고 버드나무로 통칭된 것에서 연유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버드나무속(Salix)
강계버들/ 개수양버들 / 갯버들 / 능수버들 / 버드나무 / 분버들 / 섬버들 / 수양버들 / 쌍실버들 / 제주산버들 / 쪽버들 / 콩버들 / 키버들 / 호랑버들 / 긴잎떡버들 / 난장이버들 / 떡버들 / 용버들 / 육지꽃버들 / 털왕버들 / 털큰산버들 / 백산버들 / 붉은키버들 /
○ 분포|자생지
중국 원산 | 전국적으로 공원수 및 풍치수로 널리 식재. 전국적으로 야생화되어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교목, 높이 18m, 지름 80cm 정도 자란다.
어린가지 아래로 길게 처지며 황갈색 또는 녹갈색이 돌고 털이 없다.
수피 흑갈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 잎은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끝이 점차 좁아져 뾰족해진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분백회색을 띤다. 탁엽은 피침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꽃 암수딴그루로 3-4월에 잎과 동시에 나온다. 수꽃차례는 길이 1.5-3cm의 원통형이며 포는 피침형이고 뒷면에 털이 있다. 수술은 2개이고 기부에 황색의 선체가 2개 있으며 꽃밥은 황적색-적색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2-3cm의 원통형이고 황록색을 띤다.포는 난상 타원형이고 뒷면 밑부분에 털이 있으며 기부에 1개의 선체가 있다. 자방은 타원형이고 털이 없거나 기부에 약간 있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2-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길이 3-4mm이며 5월에 녹갈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능수버들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능수버들에 비해 수꽃과 암꽃(특히 자방)에 털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가로수 및 정원수로 오래 전부터 식재해 왔으며 전국적으로 야생화되어 자라고 있다
※김기중 교수 "수양버들 암그루와 수그루의 생존 전략" www.facebook.com/kijoong.kim.14/posts/3625891154303279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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