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버섯 유균(20230705)

먼지버섯 유균(20230705) |

Meon-ji-beo-seot
Astraeus hygrometricus (Pers.) Morgan 1889

 

○ 분류

담자균문 > 주름버섯강 > 그물버섯목 > 먼지버섯과 > 먼지버섯속 

먼지버섯 Astraeus hygrometricus (Pers.) Morgan 1889

선비먼지버섯 Astraeus ryoocheoninii Ryoo 2017

 

○ 분포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 | 여름~가을, 등산로의 땅 또는 무너진 낭떠러지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 개요

버섯갓은 지름이 2~3cm이며 처음에 편평하게 둥근 공모양으로 땅 속에 반 정도 묻혀 있다가 나중에는 두껍고 튼튼한 가죽질의 겉껍질이 위쪽에서 6∼8조각으로 터져 바깥쪽으로 뒤집혀 별 모양이 된다. 각 조각은 건조하면 안쪽으로 말리고 습기를 빨아들이면 바깥쪽으로 뒤집힌다. 겉껍질의 바깥쪽 면은 흑갈색이고 안쪽 면은 흰색이며 가는 거북등무늬를 이룬다. 내피는 갈색의 얇은 주머니 모양으로 꼭대기에 구멍이 있어 다 자라면 갈색 홀씨가 먼지 모양으로 뿜어나온다. 홀씨는 지름 8~11㎛의 갈색 공 모양이며 표면에 돌기가 있다. 

 

○ 활용

식*독 불명.

 

○ 동정 포인트

-자실체는 지름 2-3cm, 유균일 때는 편평한 공모양으로 땅 속에 반 정도 묻혀 있거나 완전 묻혀 있다.
-성숙하면 두껍고 단단한 가죽질의 외피막이 6-10개 조각으로 갈라져 별 모양으로 뒤집어지고 내부에 연한 회갈색의 얇은 껍질로 덮인 공 모양의 내피를 드러낸다.
-내피 속은 백색에서 갈색으로 성숙한 포자가 가득 차 있으며 꼭대기의 구명을 통해서 포자를 방출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고광열, 구재필, 최석영, 홍기성 <한국야생버섯도감> 2021. 광문각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 여적

제주도에서 먼지버섯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건 성균과 너무 달라서 알아보지 못했다. 이건 먼지버섯 유균이다.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카페지기의 답을 통하여 새로 배운다.

2023. 07. 05. 경기 고양 지도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