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수초(4) | 가지복수초
Gae-bok-su-cho
Adonis ramosa Franch. | 1. Adonis amurensis var. ramosa Makino / 2. Adonis pseudoamurensis W.T.Wang
○ 국명정보
개복수초 : 이상태 외5 (200) 논문
○ 국명의 유래
"개 + 복수초", 개복수초라는 이름은 복수초와 흡사하지만 다른 복수초 종류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복수초속(Adonis)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 Radd
가지복수초 Adonis ramosa Franch.
갈기복수초 Adonis amurensis var. dissectipetalis Y. N. Lee
개복수초 Adonis pseudoamurensis W.T. Wang
세복수초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 Ito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 전국의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 곧추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 아래쪽에는 비늘잎이 있다.
잎 잎은 어긋나며,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으로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4-7cm로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꽃 4월에 피는데 노란색으로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5장, 피침형, 수평으로 벌어진다. 꽃잎은 도란형,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많다.
열매 수과, 넓은 도란형, 겉에 짧은 털이 있다.
○ 동정 포인트
1. 꽃과 잎이 같이 개화, 인엽의 엽액에서 처음부터 줄기가 분지하는 개체도 있음, 성장하면서 결실기에 분지하는 개체도 있음, 가지 끝에 꽃이 달림.
※ 꽃은 2개 이상, 줄기는 분지, 잎은 주축이 분지하지 않음, 개화와 함께 어린잎이 나옴. 인엽이 잎으로 바뀜, 꽃받침은 평균 5~6개, 꽃받침길이<꽃잎, 과피에 기공, 단모 분포, 과피에 규칙적으로 미세주름 있음(이상은 개복수초와 공유) //다른점; 소엽 엽선이 점첨두, 열편은 침형(개복수초는 소엽 예두, 열편 선형),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음(개복수초는 좁음). 과피에 기공이 2개(개복수초는 기공 1-7개) (분류학회지 2003. 4)
▩ 복수초속 대조(대효 작성한 것임)
복수초 Adonis amurensis |
개복수초 Adonis pseudoamurensis |
세복수초 Adonis multiflora |
|
꽃 |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1개씩 핌 | 가지가 갈라지고 2개 이상 | 가지가 갈라지고 2개 이상 핌 |
꽃과 잎 | 개화 후에 잎이 나옴 | 개화와 함께 잎이 나옴 | 개화와 함께 잎이 나옴 |
꽃받침 | 평균 8개 | 평균 5-6개 | 평균 5-6개 |
꽃받침과 꽃잎의 관계 | 꽃받침 길이≧꽃잎 길이 | 꽃받침 길이<꽃잎 길이 꽃받침 너비> 꽃잎 너비 |
꽃받침 길이<꽃잎 길이 1/2 정도 꽃받침 너비< 꽃잎 너비 |
인엽 액생 잎의 탁엽 | 없다 | 있다 | 있다 |
분지된 줄기의 인엽 | 미분지 | 없다 | 있다 |
줄기 | 中實 | 中實 | 中空 |
분포 | 백두대간의 비교적 고산지대 | 저지대, 서해 연안, 도서 지방 | 제주도, 일본 혼슈, 쿠슈 |
※ 개복수초와 세복수초의 구별 포인트는 3가지 포인트
1. 줄기의 중공 여부
2. 꽃받침의 너비
3. 분지한 가지의 인엽 유무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terms.naver.com/entry.nhn?ocId=2175033&cid=46686&categoryId=46694
※참고 : 본 종은 Franchet(1894)가 일본 아오모리(Aomorori) 지역의 채집품을 복수초(A. amurensis Regel & Radde)와 비교하여 줄기가 많이 분지하고, 꽃이 수가 많은 특징으로서 신종으로 발표하였다. Wang(1980)은 중국 요녕, 길림과 한국에 분포하는 분류군 중에서 복수초와 다르게 줄기잎에 잎자루가 없고, 꽃받침이 난형-마름모형인 분류군을 A. pseudoamurensis Wang으로 신종 발표하였는데, 이후 A. ramosa로 이명처리하였다. 한편, 이 등(2003)은 한국산 가지복수초가 일본산 가지복수초와 다르며, 국내에서 개복수초(A. pseudoamurensis Wang)로 보고된 분류군과 같은 것으로 취급하였다. 하지만, 이 등(2003)의 연구에서 일본산 개복수초에 대한 비교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개복수초를 가지복수초에 통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가 있다.(국립생물자원관)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