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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양하

by 풀꽃나무광 2015. 1. 27.

양하 | 襄荷, 양에, 양왜, 양해깐, 양애

Yang-ha

Zingiber mioga (Thunb.) Roscoe

 

○ 국명정보
양하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양하(襄荷)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전래되어 재배하는 식물인 한자어 襄荷에 기원을 두고 있다. 향약구급방은 향명도 한자명과 같다고 했다. 양하는 통증 완화 등의 약성이 있고 잎 등이 연꽃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생강과(Zingiberaceae) 생강속(Zingiber)

 양하 / 생강

 

분포|자생지
 
  아시아 열대 지방 원산 | 남부 지방에서 식재한 것이 야생화되어 집 근처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근경이 옆으로 벋고 인편엽이 있으며 기부의 엽초가 서로 감싸면서 줄기같이 자라 높이 40~100㎝에 달한다.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20~35㎝, 너비 3~6㎝이며 밑부분이 좁아져 엽병처럼 된다. 

     꽃대는 근경의 측아에서 나오고 높이 5~15㎝이며 소수의 인편엽이 난다. 꽃은 8~10월에 지름 약 5㎝인 연한 황색으로 핀다. 화서는 장타원상으로 길이 5~7㎝이고 포는 좁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안쪽의 것은 피침형이다. 꽃받침은 통 같고 길이 2.5㎝ 정도이며 화관은 길게 자라 3개로 갈라지고 위쪽의 것이 가장 크며 순판(脣瓣)도 3개로 갈라지고 중앙의 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1개이며 약격(葯隔) 끝이 길게 자라서 안쪽으로 말려 암술대를 감싼다. 
   열매  

 

동정 포인트
1. 지하경은 옆으로 자라며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양하  

2. 지하경은 육질이다.---------------------------------------------생강

 

활용
  화서 및 어린잎은 식용한다. 봄에는 잎이 피기 전의 줄기를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뿌리줄기는 여성의 생리불순과 백대하를 치료하고 진해·거담 효과가 있으며 종기와 안구 충혈에도 사용한다. 종자는 복통이 심할 때 설탕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6. 05. 08. 제주도 거믄오름

 

 

 

 

2017. 07. 10. 제주도 거믄오름
2005.10. 05. 가평 꽃무지풀무지
2006.10. 01. 서울 홍릉수목원
2023. 05. 20. 서울 홍릉숲

 

파라텍소노미스트, 대사연 이*규 샘 촬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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