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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청괴불나무(1)

by 풀꽃나무광 2020. 1. 21.

청괴불나무(1) | 푸른괴불나무, 푸른아귀꽃나무

Cheong-goe-bul-na-mu

Lonicera subsessilis Rehder

※한반도고유종


○ 국명정보
청괴불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청 + 괴불나무", 청괴불나무라는 이름은 잎 양면에 털이 없어서 푸르게(청) 보이는 괴불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잎 양면에 털이 없어서 잎에 윤기가 도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잎이 푸를 때 꽃이 핀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인동과(Caprifoliaceae) 인동속(lonicera)

 괴불나무 / 구슬댕댕이 / 길마가지나무 / 물앵도나무 / 섬괴불나무 / 올괴불나무 / 왕괴불나무 / 인동 / 청괴불나무 / 홍괴불나무 / 댕댕이나무 / 흰괴불나무 / 흰등괴불나무 

 

분포|자생지
 
  한국 | 평남, 황해도 이남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2m 정도로 자란다.
   어린가지  갈색-적갈색을 띠고 털이 없으며, 가지 단면의 속이 차 있다.

   겨울눈(곁눈)  길이 7-10mm의 각이 진 피침형이며 바깥쪽으로 벌어져 달린다. 인편은 7-8쌍이다.
     마주나며 길이 3-5.5cm의 타원형-도란형이다. 대개 잎 양면 모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을 띤다.
     5-6월에 새가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4-5mm의 자루에 백색(→연한 황색)의 양성화가 1-2개씩 달린다. 포는 길이 5-10mm의 선형이다. 화관은 길이 1.5-2cm이며, 끝이 입술 모양이고 깊게 2갈래로 가라진 깔때기 모양이다. 위쪽 열편은 다시 3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아래쪽 열편은 주걱상 피침형이고 아래로 젖혀진다. 수술은 4개이며, 암술대는 1개이고 화관 통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  장과, 2개가 거의 완전히 합착한 길이 8-12mm의 도란상 구형-구형이며,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잎의 표면이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2개의 열매가 거의 합착하는 점이 특징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7. 06. 01. 강원 평창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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