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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세잎종덩굴(3)

by 풀꽃나무광 2020. 1. 20.

세잎종덩굴(3) | 종덩굴/누른종덩굴, 세닢종덩굴/음달종덩굴, 응달종덩굴/큰세잎종덩굴, 왕세잎종덩굴

Se-ip-jong-deong-gul

Clematis koreana Kom.

※종전에 누른종덩굴로 동정했는데 꽃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형태적 형질이 세잎종덩굴과 중첩된다. 꽃색이 간혹 누른색과 자주색이 섞여 있는 개체도 관찰되므로 세잎종덩굴에 통합는 편이 타당하다고 본다.

 

 국명정보

세잎종덩굴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 (1966)

종덩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세잎 + 종덩굴", 세잎종덩굴이라는 이름은 잎이 3출겹잎으로 되어 있는 종덩굴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한국 | 주로 전국의 해발고도 1,200m 이상 산지 능선  및 정상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2-3m 정도 자란다.
   줄기   가늘며, 둥글거나 희미하게 4-6개의 각이 진다.

   겨울눈   길이 1-1.5cm의 좁은 난형이다.
     3출엽이며 만주난다. 작은잎은 끝이 길게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거나 얕은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치아상 톱니가 있고 간혹 2-3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며 털이 있다.
     6-8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자주색 또는 황색의 양성호가 1개씩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 2.2-3.8cm의 종 모양이고 화피편은 4개이다. 화피현은 끝이 뾰족하고 기부에 돌기가 발달하며 표면은 다소 주름진다. 꽃자루는 길이 5-12cm이다. 수술은 길이 8mm 정도이고 다숭이며 털이 있다. 화피편과 수술 사이에는 주걱 모양의 헛수술이 있다. 자방에는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길이 8mm정도이다.
   열매  수과. 길이 4-5mm의 도란형이며, 끝부분에 길이 4.5cm 정도의 깃털 모양 암술대가 남는다.

 

 동정 포인트
1. 자주종덩굴과 산종덩굴에 비해 정엽이 난형이고 심장저이며 뒷면과 엽병에 털이 있다.  

2. 이 종의 2회 3출엽인 것을 왕세잎종덜굴(var. bitemata Nakai)이라하고 설악산 대청봉에 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7. 06. 01. 강원 평창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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