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지똥 | 방가지풀, 방가지, 방가지싹
Bang-ga-ji-ttong
Sonchus oleraceus L.
※史前귀화식물-개항(1876) 이전에 들어온 식물
○ 국명정보
방가지똥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방가지 + 똥", 방가지똥이라는 이름은 방가지(방아깨비)가 내뱉는 액처럼 유액이 나오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방가지가 위험에 처하면 배설물을 내놓는데, 방가지똥에 상처가 생기면 흰 유액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방아깨비의 똥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방가지똥속(Sonchus)
방가지똥 / 사데풀 / 큰방가지똥
○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전 세계에 귀화 | 전국 길가, 강가, 빈터 등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자라며, 높이 30-100cm, 속이 비어 있고 세로로 주름이 있다.
잎 뿌리잎은 모여 나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10-14cm, 폭 5-7cm, 깃꼴로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는데 귀의 끝이 뾰족한 톱니로 된다.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리는 잎은 갈라지지 않는다.
꽃 지름 2cm의 머리모양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방상으로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며, 화관은 노란색이다. 꽃은 6-7월에 핀다.
열매 수과, 타원형, 3(-4)개의 홈이 있으며, 관모는 흰색이다. 열매는 8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큰방가지똥(S. asper (L.) Hill)에 비해 줄기잎의 귀가 뾰족하고 가장자리 톱니 끝의 가시가 작으므로 구분된다.
방가지똥 | 큰방가지똥 | |
잎 | 기부잎-귀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열편-끝쪽이 크고 2-3쌍의 삼각상이다. 가시모양 거치가 적고 억세지 않다. |
기부잎-뒤틀려 있으며 줄기를 감싼다. 열편-이형열편은 둥글다. 불규칙한 가시모양 거치가 많고 억세다. |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6052&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