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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버드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3. 25.

버드나무(수꽃) | 버들, 뚝버들, 버들나무, 개왕버들

Beo-deu-na-mu

Salix koreensis Andersson

 

국명 정보

 -버드나무(버들)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뚝버들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버들나무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개왕버들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국명의 유래

"버들 + 나무"  버드나무란 이름은 버들과 나무의 합성어로 옛 표현은 버드나모(버들나모)인데 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자라는 형태가 특징적인 데서 비롯했다. 즉 버들은 (꼬부라졌던 것을 ) 쭉 펴다라는 뜻의 '뻗다, 벋다'에서 유래한 말이며, 따라서 버드나무는 위를 향하여 쭉벋어가는 나무를 뜻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버드나무속(Salix)

   진퍼리버들 / 계버들 / 개수양버들 / 갯버들 / 능수버들 / 버드나무 / 분버들 / 섬버들 / 수양버들 / 쌍실버들 / 제주산버들 / 쪽버들 / 콩버들 / 키버들 / 호랑버들 / 긴잎떡버들 / 난장이버들 / 떡버들 / 용버들 / 육지꽃버들 / 털왕버들 / 털큰산버들 / 백산버들 / 붉은키버들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 일본,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계곡, 하천가 및 저수지 등 습한 곳에 흔하게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20m, 지름 80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이고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갈라져 터진다.

   겨울눈  잔안형-난형이며 적색 또는 황록색이 돌고 털이 있다.
     어긋나며 길이 6-12cm의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표면은 녹색이고 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이 약간 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빽빽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6-13mm이며 털이 거의 없다.
     암수딴그루이며,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꽃이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1-2.5cm의 장타원형이며 포는 장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수술은 2개이고 시부에 주황색의 선체가 2개 있으며 꽃밥은 적색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1-2cm의 타원형-짧은 원추형이며 황록색이다. 포는 장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기부에 1-2개의 선체가 있다. 자방은 난상이고 긴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다소 길고 암술머리는 2(~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난형이고 5월에 성숙한다.

 

동정 포인트 
 
 가지가 아래로 드리우지 않으며 잎이 짧으면서도 넓고 자방에 털이 밀생하며 수술의 꽃밥이 적색인 것이 특징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버드나무를 중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하는 S. pierotii Miq.와 동일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여적

 

- 가지가 아래로 드리우지 않는다.

-겨울눈 ; 장난형-난형이며 적색 또는 황록색이 돌고 털이 있다.

-수꽃차례, 길이 1.2.5cm 장타원형 또는 난형, 표면에 털이 있다.

-수꽃차례 횡단면, 꽃밥은 적색이다.

2013. 3. 24. 서울 강남구 탄천
2015. 03. 30. 경기 용인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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