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갈매나무 | 영명 Ussuri buckthorn
Cham-gal-mae-na-mu
Rhamnus ussuriensis J. J. Vassil.
○ 국명정보
참갈매나무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 (1980)
○ 국명의 유래
"참 + 갈매나무", 참갈매나무라는 이름은 진짜(참) 갈매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갈매나무와 비슷하나 주로 낮은 산지 숲 가장자리, 산지 능선 및 계곡가에 자라며 가지 끝에 경침이 있다.
○ 분류
갈매나무과(Rhamnaceae) 갈매나무속(Rhamnus)
산황나무 / 갈매나무 / 돌갈매나무 / 좀갈매나무 / 짝자래나무 / 털갈매나무 / 참갈매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 동북부, 일본 혼슈 이북, 러시아 동부, 몽골, 한국 | 지리산 이북의 낮은 산지 숲 가장자리, 산지 능선 및 계곡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관목, 높이 2-4m 정도 자란다.
수피 회갈색, 오래되면 거칠게 벗겨진다. 어린 가지의 끝은 가시로 변한다.
잎 잎은 마주나거나 거의 마주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 달린다. 길이 3-11cm의 좁은 타원형 또는 좁은 장타원형(간혹 피침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끝은 짧게 뾰족하거나 차츰 좁아져 꼬리처럼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원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잔 톱니가 있다.
꽃 암수딴그루이며, 5-6월에 짧은 가지 또는 잎겨드랑이에 여한 황록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4-5mm이며, 꽃잎과 꽃받침열편은 4개씩이다. 수꽃은 꽃받침통이 좁고 수술이 4개이며, 암꽃의 암술대는 2(-3) 갈래로 갈라지면서 뒤로 졎혀진다.
열매 핵과로 지름 5-7mm의 구형 또는 도란상 구형이며 9-10월에 혹색으로 익는다. 핵은 지름 4-5mm가량의 난형-난상 구형이고 흑갈색을 띤다.
○ 동정 포인트
1) 어린 가지 끝에 가시 있음. 잎이 보다 좁고 끝이 길게 뾰족하다.
2) 열매 과육의 색깔이 짙은 황색이고 자극적이며 강한 냄새가 난다.
○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 어린 가지의 끝이 가시로 변해 있고, 잎이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수피가 거칠게 갈라진다. 높이 2-4m 자란다.
○ 여적
-제천(송학) 석회암지대, 아주 낮은 데서 만난 것이다. 오른쪽 새가지의 끝에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묵은 가지에도 끝부분이 가시로 되어 있다.
-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수령이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수피가 벗겨지지 않았다.
2013. 05. 25. 충북 제천
▽ 어린가지의 끝이 가시로 변한다. 잎이 갈매나무보다 좁고 끝이 더 뾰족하다.